보성양궁클럽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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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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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은 장애인 생활체육 확대일환으로 2015년부터 양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양궁교실회원으로 결성한 지역 내 장애인자조모임 1호인 「보성양궁클럽」 의 동호회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어울림대회 등 전국규모의 양궁대회를 5회 이상 활발한 양궁대회 참가와 동호인활동으로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전남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여 양궁전문지도자(전남권 이유미)를 배치하여 지도함으로써 동호인과 전문양궁선수를 육성하는 등 주 2회 청학정(사두 안남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보성양궁클럽」은 1급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10명의 재활의지가 합쳐져 제38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w1컴바인 개인2위, 종합3위, 리커브혼성 4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었다.
보성양궁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고00(지체 3급)씨는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생활체육 양궁교실을 참여하게 되어, 지난 2년 동안 동호인활동과 전문훈련을 통해 이번 제38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1, 동1의 성적을 거두었다. 양궁을 통해 장애는 그저 생각일 뿐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시위를 당겨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은 풋살, 보치아, 탁구, 생활체조, 역도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동호회 결성과 대회참여 등 동호회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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