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하여
일찍 서둘러 화단에 있는 잡풀을 제거 하였다.
어떤 어르신은 꽃나무와 풀을 구별하지 못하고
모두 제거를 하는 통에 아까운 꽃들이 자신의
생명을 펴보지도 못하고 그 어르신의 손에 의하여
무참히 생명력을 잃어 버렸다.
안타까운 현실에 모두들 아연질색하며
그 어르신께 한마디씩 야유를 퍼 부어댔다.
기분좋은 수요일에 이게 뭐람.........
그래도 다같이 힘을 합하여 깨끗하게 정리하였으니
다음주에는 예쁜 꽃이 살랑살랑 춤을 추며
복지관 이용하는 모든 분들을 반갑게 맞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