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두루누리' 지역사회 나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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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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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나눔활동 진행
- 직접 만든 목공 작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 나눔 활동 통해 지역사회 ‘함께 살아가기’ 실천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승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두루누리’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조모임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목공 작품을 보성군 내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전달했다. 지난 1년 동안 목공 수업을 통해 닦은 실력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총 60개를 제작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자조모임 참여자이자 현재 모임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임○○씨는 “목공예 수업이 처음에는 어려웠다”면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김승진 관장은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자조모임인 만큼 스스로 활동계획을 수립해 참여자들이 함께 진행해 가고 있다”면서 “나눔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두루누리’는 전라남도와 보성군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모임이다.
대표 및 서기, 총무 등의 임원진을 구성해 모임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간담회 및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가 결정한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기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참여식 교육, 목공 및 요리 수업, 지역사회 문화체험 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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